2022. 9. 6 [매일경제]
"양사 ESG 경영전략 및 평가 서비스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성으로 `ESG` 자문"
삼정KPMG, 2008년부터 ESG전담팀 꾸려 통합 자문
삼정KPMG가 UL Solutions와 손잡고 ESG경영컨설팅 활성화에 나선다.
삼정KPMG와 UL Solutions는 5일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ESG 경영컨설팅 및 솔루션 활성화를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업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 리스크 진단·ESG 비전 및 경영전략체계 수립 등을 포함한 컨설팅 서비스와 ESG 관련 시험·평가 등 ESG 솔루션 서비스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은 2008년 Big4 회계·컨설팅 펌 중 국내 최초로 신설됐다. 현재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ESG경영전략자문, M&A(실사), 인증 및 채권 발행 등 전문 서비스팀을 구성해 기업 고객에 ESG 통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세계 KPMG 글로벌 ESG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ESG Global Best Practice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UL Solutions는 안전, 보안 및 지속 가능성 문제를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을 위한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 UL Solutions는 고객의 제품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제품 및 자문 서비스와 함께 테스트, 검사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글로벌 인증의 전문지식을 갖춘 UL Solutions와 함께 복잡해지는 기업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포함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기업 고객에 ESG 관련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ESG 경영 성과 솔루션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륜 UL Solutions 한국 총괄 대표는 "오늘날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모든 기업이 투자자, 이해 관계자, 규제 기관, 소매업체 및 소비자의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데이터 요구 사항을 해결해야 한다"며 "한국 ESG 경영 컨설팅 분야 선도 기업인 삼정KPMG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의 ESG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이 지속가능경영과 전략적 방향을 일치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