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인공지능연구원, AI 협업 MOU 체결
삼정KPMG-인공지능연구원, AI 협업 MOU 체결
Samjong KPMG Press release
2021. 3. 25 [뉴시스]
삼정KPMG는 인공지능연구원과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공급 협력 등 인공지능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김영환 인공지능연구원 대표와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삼정KPMG가 보유한 이그나이트(Ignite) 솔루션과 인공지능연구원이 개발한 AI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모듈을 활용해 금융∙보험산업을 시작으로 공공∙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자동화 솔루션 개발, 적용할 방침이다.
삼정KPMG의 이그나이트 솔루션은 정보기술(IT) 솔루션 조직인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를 활용한 프로세스 디지털화 및 혁신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연구원의 AI RPA 솔루션 모듈은 보험설계사와 보험소비자를 위한 스마트폰 기반의 인슈어테크 서비스인 보험피팅 서비스 운영에 적용돼 이미 활용이 되고 있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삼정KPMG의 다양한 산업 컨설팅 경험 및 AI·빅데이터 기반 전문 컨설팅 역량이 인공지능연구원의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만나 인슈어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 AI 업무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인공지능연구원 대표는 "국내 유수의 금융 및 보험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삼정KPMG와 AI 인슈어테크 기업을 지향하는 인공지능연구원이 협업을 통해 금융·보험산업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 센터는 데이터 과학자, SW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으로 구성된 IT 솔루션 조직이다. 2019년 설립돼 감사 업무 자동화 툴, 회계 감사 챗봇, AI 기반 세무 컨설팅 서비스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