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3 [매일경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다음달 15일 중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웨비나(Webinar)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외부감사법에 따라 2019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제도가 도입되고 신규 모범규준이 적용됐다. 내년에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대상이 자산규모 1000억원 이상 상장회사로 확대될 예정이며, 해당 제도의 구축과 운영에 대한 준비가 요구된다.

내부회계관리제도운영위원회는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고려하면서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기법(안)'을 제정 중에 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운영위원회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설립된 위원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가 축적한 노하우와 다수의 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과적인 구축 및 운영방안을 제시한다. 중견·중소 상장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점도 분석한다.

신장훈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조직 리더는 "중견·중소 상장사의 경우 위험 식별 및 분류, 통제의 효과성, 조직구조, IT 시스템 등 여러 측면에서 운영 효율을 고려한 최적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견·중소 기업 회계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내부통제 효과성 제고를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세미나 당일 접속경로를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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