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TUV SUD코리아와 OT보안사업 협력
삼정KPMG, TUV SUD코리아와 OT보안사업 협력
Samjong KPMG Press release
2021. 2. 2 [매일경제]
삼정KPMG(회장 김교태)와 TUV SUD 코리아(대표 서정욱)가 운영기술(OT) 보안 사업 강화 및 보안 인증 체계 전문지식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삼정KPMG는 지난 1일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서정욱 TUV SUD 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OT·산업제어시스텝(ICS)보안, 보안 인증 및 산업 안전 인증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환한다. 아울러 신규 보안 인증 및 컨설팅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산업별 특화된 경험을 가진 OT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시대에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보호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제품 설계, 생산, 운영, 유지보수 등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보안 수준 달성을 위해 OT보안 국제 표준 IEC 62443 시리즈 인증 및 NIST, NERC-CIP, ENISA, IPA 표준 기반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UV SUD는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이다. 산업기반시설의 사이버 보안 및 산업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산업 제어 및 운영시스템 보안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OT보안 컨설팅 경험과 산업 현장의 전문성을 갖춘 OT보안 컨설팅 전담 조직"이라며 "삼정KPMG의 OT보안 컨설팅 노하우와 TUV SUD 코리아의 다양한 보안 인증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OT보안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욱 TUV SUD 코리아 대표는 "TUV SUD는 산업 제어 및 운영 시스템 보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전세계 고객과 협력하여 산업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삼정KPMG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대응 및 보안 인증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