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영상으로 만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포트!
뉴욕 Office 편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Biz 특파원’은 삼정KPMG 해외 Office의 Korea Desk/ Korea Practice 전문가들이 현지 시장의 변화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글과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이다. 첫 번째 이야기는 세계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다. KPMG 뉴욕 Office에 파견 중인 KP 전문가들이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미국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한다
# AI 확산 및 트럼프 2기 정책에 따른 Biz 환경의 구조적 변화
최근 뉴욕 비즈니스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AI 기술의 전방위적 확산’과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시장의 대전환’ 이다. AI는 더는 실험적 기술이 아닌,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미국 자본 시장에서는 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력 설비 등 관련 인프라 산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감사 업무 현장에서도 AI 기반 데이터 분석 도구가 방대한 재무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데 활용되면서 업무 방식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또 다른 거대한 흐름은 ‘미국 우선주의(MAGA)’를 앞세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기업 환경의 변화다. 이전 정부가 강조했던 엄격한 ESG 및 친환경 규제는 속도 조절을 넘어 대폭 축소된 반면, 감세, 규제 완화, 자국 중심의 보호무역이 새로운 비즈니스 표준인 ‘뉴 노멀(New Normal)’로 급부상했다. 월스트리트를 비롯한 금융계는 주요 규제 기관(SEC 등) 수장 교체를 통한 규제 집행력 약화와 M&A 심사 완화 등 ‘친기업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뉴욕 Office!, 새롭게 오픈한 뉴욕 Office!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허드슨 야드의 Two One Manhattan West(375 9th Avenue)에 위치하고 있다, 뉴욕 Office에서는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허드슨강이 어우러진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미국 시장 대응 전략
한국 기업이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MAGA 2.0’으로 대변되는 강경한 통상 정책과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다. 과거 IRA, 반도체법 등이 보조금을 통해 미국 투자를 유도했다면, 현재는 고율 관세와 보호무역 정책을 통해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도록 압박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가 바뀌고 있다. 특히 무역확장법 232조나 보편 관세 부과 정책은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의 공급망과 원가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리스크다.
또한 최근에는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장기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정책금리와 시장금리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 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은 관세 강화, 이민 규제, 감세 정책 등이 인플레이션과 재정 적자를 자극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자금 조달 계획을 보다 보수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미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에게는 세 가지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 첫째, 단순한 법인 설립을 넘어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를 포함한 ‘완전한 현지화(Full Localization)’ 전략을 구축 해야 한다. 둘째, 현지 생산기지 구축으로 한국 본사와 미국 법인 간 특수관계자 거래가 증가하면서, 이전가격(Transfer Pricing) 규정상 정상가격원칙 준수와 문서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소홀히 할 경우 IRS의 소득조정, 고율 가산세 및 한미 간 이중과세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업 초기부터 현지 세무 전문가와 거래 구조를 신중히 설계해야 한다. 셋째, 강화된 이민 정책에 대비해 핵심 인력의 비자·영주권 절차를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한편, 현지 인력을 활용한 인재 확보 및 운영 계획(Plan B)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준비가 뒷받침될 때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 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PMG 미국의 트레이닝 센터인 Orlando Lakehouse에서!, 뉴욕 Korea Practice, Pickleball 행사 후 단체 기념 사진!
뉴욕 Office에서 경험한 하이브리드 근무 문화
처음에는 점심 문화가 가장 낯설었습니다. 미국은 물가가 높은 편이고 별도의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많은 직원들이 도시락을 준비해 자신의 자리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합니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점은 하이브리드 근무 문화입니다. 주 3일 출근, 주 2일 재택근무가 일상화되어 있어 같은 사무실에 있어도 각자 자리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대면 회의보다 Teams를 활용한 화상회의나 Status Call을 통해 협업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미국 비즈니스 변화를 감지하는 최전방 안테나! 뉴욕 Office
“뉴욕 Office는 미국 시장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포착하고, 한국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뉴욕에 상주하는 다수의 KD/KP 전문가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지 전문성을 결합하여 미국 진출과 현지 사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인사이트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Contact: 남궁헌재 S.Manager heonjaenamgoong@kpm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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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특파원] GKP 인사이드 in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