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백태영 전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위원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3년이다. 삼정KPMG 자문위원으로서 백 위원은 ▲ESG 및 지속가능성 관련 전략·정책 자문 ▲국제 및 국내 지속가능성공시기준(ISSB/KSSB) 해석 및 실무 적용 지원 ▲ESG 컨설팅 관련 프로젝트 고도화 자문 ▲ESG 글로벌 동향 분석 및 대응 전략 제시 등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삼정KPMG 김교태 회장은 “백 위원은 ISSB 초대 위원으로서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에 직접 참여한 국내 최고 권위자”라며 “풍부한 학문적 역량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ESG와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고객과 시장에 차별화된 통찰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태영 자문위원은 2022년 ISSB 초대 위원으로 선임돼 지난 9월까지 국제 ESG 공시 체계와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제정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며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제도의 신뢰성과 정합성 강화에 앞장섰다. 현재 ISSB 시니어 어드바이저(Senior Advisor)로 활동하며 글로벌 기준 제정 및 실행 과정에 자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