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지난 9월 1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기업 4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과 공공의 인공지능(AI) 혁신: 활용 사례와 실무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개최된 ‘제1차 삼정KPMG AI Summit’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융 및 공공 부문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실무 이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삼정KPMG는 금융 및 공공부문에서도 다양한 AI 에이전트와 플랫폼을 구축하며, 기업의 핵심 업무에 AI를 접목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본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가 금융과 공공부문에서 축적한 최고의 종합 컨설팅 역량을 토대로 실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A I 도입을 위한 거버넌스, 데이터, 플랫폼 전략 등의 핵심 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첫 세션에서 삼정KPMG AI 센터장 이동근 전무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AI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프로세스, 조직, 서비스 제공 모델, 기술, 성과지표, 거버넌스를 종합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기본법 등 규제 대응 및 기업의 AI 신뢰 구축을 위한 AI 거버넌스 체계, 리스크 관리,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정승연 상무는 AI 에이전트 활용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인 AI 플랫폼 구축 전략을 발표했고, 양현석 전무는 비즈니스 가치를 위한 생성형 AI의 실무 적용 사례를 시연했다. 또한, 여준형 전무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최종원 상무는 AI 활용의 성패가 데이터 품질과 관리 체계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며, 기업이 AI 친화적인 데이터 관리 전략을 설계·운영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최진영 상무는 기업 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AI 에이전트 최적화 전략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및 개선을 위해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설계되고 적용되는지를 단계별로 설명했다.
한편, 김진귀 부대표는 “삼정KPMG는 AI 기술 역량과 더불어 축적된 다양한 산업 및 업무 전문성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AI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Contact: AI 센터 이동근 전무(센터장) tongkeunlee@kr.kpm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