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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COP30에서 당사국들은 화석연료로부터 전환을 포함한 정의로운 전환, 개발도상국의 기후 행동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 전지구적 이행점검 후속조치를 위한 운영지침,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이행, 무역 및 대응 조치에 관한 영향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치열한 논의를 펼치고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COP30의 핵심 쟁점은 기후 재원과 화석연료로부터 전환을 포함한 정의로운 전환이었습니다. 일정을 거듭 연장하며 치열하게 논의한 끝에, 당사국은 개발도상국의 기후 행동을 위한 재원 조달 규모를 2035년까지 연간 최소 1조 3,000억 달러로 확대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는 요청을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은 최종 합의문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은 여전히 과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COP30에서 한국은 2035 NDC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2050 탄소중립 이행 및 탈탄소 녹색 전환 달성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더불어 탈석탄동맹에 가입하며 40기의 발전소를 2040년까지 폐쇄하고 남은 20여기는 2026년 내 계획을 마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국내 산업은 에너지 다소비 업종을 중심으로 전력 비용 상승 및 탄소 감축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전략을 수립함과 동시에 전력 및 탄소 비용을 기업 재무 및 제품·포트폴리오 전략에 내재화해야 합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COP30 기간 동안 다루어진 주요 논의 사항에 대해 분석하고, 그에 따른 국내 산업 영향을 고찰하여 기업의 전략 수립 시 고려할 사항을 선별하였습니다. 본 보고서가 국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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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