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에서 현지 기준 2025년 8월 25일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익 수호와 동맹 강화를 위해 안보 및 방위 부문부터 경제·산업 협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제를 논의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상호 이익과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한미동맹을 현대화하는 데 합의하였으며, 조선산업뿐 아니라 제조업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한미 양국의 주요 기업들이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해 협력의 장을 모색했습니다. 한국 기업은 1,500억 달러(약 208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산업의 걸쳐 11개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조선·방산·에너지산업 등에서 한미 간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될 기조입니다. 자동차·제약바이오·농식품산업에서는 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미국 내 현지 투자 및 수출 전략 재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삼정KPMG는 「한미정상회담에 따른 국내 산업별 영향: 대미 투자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었던 주요 경제·산업 관련 의제와 관련한 기업의 비즈니스 대응 전략을 제시합니다. 본 보고서가 한미 관계 변화에 따른 대내외적 변수들을 기업의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