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는 전 세계 30개국 915명의 자동차 및 관련 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 보고서인 ‘23rd Global Automotive Executive Survey’를 발간했습니다.
응답자는 기업의 CEO/대표이사/회장(33%)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C-레벨 임원(29%, CEO 제외), 부문장(1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조사 대상 지역은 미국(28%), 서유럽(27%), 중국(17%)를 중심으로 남미, 동유럽, 인도 등 다양한 지역을 아울렀습니다. 한국의 경우 총 12명이 참여했습니다.
본 설문조사를 통해 자동차산업은 전례 없이 다양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자동차산업의 경영진들은 미래자동차로의 전환 가속화, 소비자와 제조사 간 관계 재정립, 수익 모델과 제조 프로세스의 변화, 기술 발전과 데이터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동차산업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자동차산업 내 다각적인 변화로 인해, 다가올 10년은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산업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이 관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런데 각 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역량만으로는 혁신을 주도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동차산업의 경영진들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에 대한 투자, 다양한 분야의 협업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산업은 지속적으로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길이 마주하고 있습니다. 어떤 길이 성공으로 향하는 길일지, 아직은 아무도 모릅니다. 국내 기업이 미래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길을 선택하는 데 KPMG 23rd Global Automotive Executive Survey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