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김교태 삼정KPMG 회장, 박소희 국민대 조교수, 김세희 중앙대 조교수, 정도진 중앙대 교수, 김범준 가톨릭대 교수, 김갑순 한국회계학회장, 김기영 차기 한국회계학회장이 ‘2025 삼정KPMG 프로페서’ 위촉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기여한 학자로 정도진 중앙대 교수, 김범준 가톨릭대 교수, 김세희 중앙대 조교수, 박소희 국민대 조교수가 선정됐다. 삼정KPMG는 지난 8월 14일 서울 강남구 삼정KPMG 본사에서 한국회계학회 주관, 삼정KPMG 후원으로 ‘2025 삼정KPMG 프로페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회계제도와 투명성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활동으로 원칙중심 회계 정착과 회계 위상 강화에 공헌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Distinguished Professor)에는 정도진 교수가 위촉됐다. 정 교수는 민간·공공 회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를 통해 회계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에 기여했다. 금융감독원 국제회계기준 도입 TF(태스크포스) 운영을 통해 IFRS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위원회 회계제도심의위원회·감리위원회에서 활동하며 K-IFRS 제정·적용을 선도했다. IPSAS(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 위원과 국가회계통계센터 소장으로서 원칙중심 회계의 국제화와 공공부문 확산을 이끌었다.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감사위원회 역할 강화 관련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하는 ‘ACI 프로페서’에는 김범준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감사위원회·이사회·경영자 보상·회계감사 등 기업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연구를 수행했다. 2017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제정에 참여하고 연구 성과를 SSCI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다수 발표했다. 다양한 기업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학문과 실무를 연계해 우리나라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회계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신진학자에게 수여하는 ‘스칼라십 프로페서’(Scholarship Professor)에는 김세희 조교수와 박소희 조교수가 뽑혔다. 김 조교수는 자본시장·기업가치평가·기업지배구조·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다. 신외부감사법 도입이 자본시장에 미친 영향, 지속가능보고서 공시와 ESG 평가 등급 제공이 자본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 학술상과 논문상을 받았다. 박 조교수는 한국은행과 스타트업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무·관리회계, 회계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중이다. 유수의 회계학 분야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연구 업적을 올리고 있다.
삼정KPMG 김교태 회장은 “회계와 기업지배구조 연구는 국가 경제의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삼정KPMG 프로페서’를 통해 회계제도 혁신과 투명성 강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연구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정KPMG 프로페서는 한국회계학회 자체 규정에 따라 선정한다. 삼정KPMG는 위촉된 교수들에게 1년간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삼정KPMG가 감사위원회 교육 프로그램 관련 입문 과정 콘텐츠를 개편했다. 개편된 입문 교육 과정은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에서 발간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을 기반으로 구성했다. 감사·감사위원이 직무 수행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제도, 역할과 책임, 내부통제·재무보고 체계 등 기본적 감독 업무 전반을 포함한다.
특히 최근 감사위원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감독과 감사위원회 역할 ▲사이버 보안 리스크 대응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따른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주제를 신규 강의로 반영했다. 실제 기업 환경에 밀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입문 교육은 삼정KPMG의 온라인 감사위원회 교육 플랫폼인 ‘삼정KPMG 아카데미’에서 수강할 수 있다. 회원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교육 이수 시 감사위원회 교육 실적 증빙 수료증을 발급한다.
삼정KPMG는 8월 27일 서울 역삼 강남파이낸스센터 삼정KPMG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업종 상장예비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상장예비 소프트웨어 기업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회계·감사 이슈, 가치평가 주요 고려사항,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상장 준비 핵심 점검 사항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규제 환경 변화와 글로벌 투자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실무 적용이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삼정KPMG 전문가들은 최근 IPO 동향을 비롯하여, 지정감사 시 발생하는 회계 및 감사 이슈 그리고 IPO를 위한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끝으로, 한국거래소 상장유치부서장을 역임한 하종원 아토리서치 CFO가 상장 준비 핵심 점검 사항으로 일정 관리, 내부 통제, IR 자료 준비, 심사 대응, 성공·실패 사례에 대해 분석했다.
* Contact: 강인혜 전무 ikang@kr.kpmg.com
삼정KPMG가 지난 8월 27일 라마다 대전 호텔에서 대전 지역 주요 기업의 재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삼정KPMG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대전 소재 기업들이 직면한 새로운 회계 및 경영 환경 변화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정KPMG 전문가들은 국제회계기준(IFRS18) 도입이 기업 재무보고 체계 전반에 미칠 영향과 준비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XBRL(국제표준 전산언어) 공시 제도의 이해를 돕고 실무 대응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무결산 자동화와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시하고, 최근 기업 환경에서 내부통제 강화의 필요성과 기술 기반의 사전적 통제 시스템 구축 방안을 안내했다. 끝으로 2025년 세제 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 Contact: 노상호 부대표 sanghoroh@kr.kpmg.com
‘화산일주’ & ‘알쓸산지’ 대내외 온라인 특강 열어
삼정KPMG의 경제연구원이 최근 핵심 이슈로 부상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에 관하여 대내외 온라인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8월 28일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산일주(화면 켠 김에 산업일주)’가 온라인 웨비나로 진행됐다. 스테이블코인 자문팀의 황태영 상무와 경제연구원 노승환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들다’를 주제로 국내 스테이블코인 동향 및 관련 정책의 주요 내용과 영향을 점검하고, 빠르게 논의되고 있는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삼정KPMG 임직원을 대상으로 ‘알쓸산지(알면 쓸데 있는 산업 지식)’를 8월 21일 팀즈 라이브(Teams Live)로 진행해,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국내외 정책 변화와 주요 이슈,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의 최근 사업 동향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Actuaries 곽경문 상무 영입
삼정KPMG가 지난 2025년 8월 11일 자로 Actuaries 곽경문 상무를 영입했다.
곽경문 상무는 연세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경제학을 부전공했으며, 한국·미국 보험계리사(FIAK/FSA)와 한국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한영회계법인 회계감사/계리본부에서 경력을 시작해 2012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삼성생명보험, MG손해보험, 동양생명에서 계리 결산 업무를 총괄했다. 그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삼정KPMG Actuaries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곽경문 상무는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김교태 회장님과 유관 본부장님/파트너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계리 본부장님 이하 계리법인 직원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조직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 기대에 부응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사 소감을 전했다.
삼정KPMG는 8월 한 달 동안 일상 속, 임직원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
먼저 8월 한달 간, 사내 휴게 라운지 3곳에서 ‘팝업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더위와 높은 습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150개의 다회용 제습제를 제작해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실제로 여름에 곰팡이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8월 8일에는 버려지는 폐지를 활용해 아이들의 꿈을 담을 수 있는 캔버스를 만드는 ‘폐지 활용 캔버스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모인 임직원 30여 명은 환경과 노인일자리를 보호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8월 30일에는 구연동화 녹음 봉사가 진행됐다. 보호자가 시각장애가 있거나, 한국어가 서툴거나, 책을 읽어줄 어른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한편의 온기어린 이야기와 사랑이 담긴 동화책을 녹음해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보컬 트레이닝을 마친 뒤, 실감나는 동화구연을 녹음하며 토요일 하루 동안 약 60명의 구성원이 생동감 있는 녹음책 20편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