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봉사단을 소개합니다!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지원 봉사단 ‘Blue for Better’
삼정KPMG는 2023년 8월, 임직원 봉사단 ‘사랑나눔봉사단’을 창단하여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봉사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환경, 문화재 보호, 아동 멘토링 등 총 7개 봉사단이 운영 중이다. 이번 호에서는 FY2024 Probono of the Year를 수상한 ‘Blue for Better’를 만나본다.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지원 봉사단 ‘Blue for Better’
삼정KPMG는 2023년 8월, 임직원 봉사단 ‘사랑나눔봉사단’을 창단하여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봉사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환경, 문화재 보호, 아동 멘토링 등 총 7개 봉사단이 운영 중이다. 이번 호에서는 FY2024 Probono of the Year를 수상한 ‘Blue for Better’를 만나본다.
#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Blue for Better’는 아동·청소년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시작된 봉사단이다. ‘그룹홈’이라는 아동복지시설과 인연을 맺어, 운영 중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생활하는 소규모 공동 거주 형태의 복지시설로, 일반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보호와 돌봄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총 3개의 그룹홈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2~3개월에 한 번씩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과 식사를 비롯해 다양한 액티비티 등으로 사전에 아이들에게 희망 활동을 묻거나, 혹은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한강 나들이 등의 실외 활동부터 베이킹 클래스, 영화 관람, 키즈카페 방문 등 실내 활동까지 다양하게 운영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일회성 방문이 아닌 꾸준한 관심과 진심 어린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 아이들과의 만남이 준 특별한 경험
이아롬 S.Analyst (ERI) - 그룹홈은 여러 사정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에요. 각자의 아픈 사연을 안고 있는 만큼 스킨십, 가정사 질문, 다음 만남 약속 금지 등 아이들을 만날 땐 여러 주의 사항이 있어요. 처음에는 아이들도 우리를 경계하며, 묻는 말에만 짧게 대답할 정도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 시설장님께서 조심스레 아이들의 배경과 성향에 대해 알려주셨고,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면서 더 따뜻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됐어요. 아이들 역시 서서히 마음을 열고 “선생님 오늘 뭐 타고 왔어요?”, “다음에도 또 와요?” 하며 먼저 다가와 말을 걸고, 장난을 치거나 눈을 마주치며 웃어주는 일이 하나둘 늘어났죠. 아이들이 보여준 이 작은 변화들이 가장 큰 기쁨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이수현 Manager (IT Audit) - 저 역시 아이들과 처음 만났을 때는 모든 게 낯설었지만, 몇 달 뒤 다시 만난 아이들이 먼저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바이올린 연주를 보여주기도 하고, 볼링과 양궁 등 스포츠 활동도 능숙하게 하며 주어진 환경에서 건강히 잘 성장해 준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특히, 아이들과 동물원에서 함께 소통하며 보낸 시간이 가장 의미 있는 경험으로 기억돼요. 제 삶을 되새겨 볼 수 있었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봉사단원들과도 소통하며 마음 나눔을 할 수 있어서 감사의 마음이 더욱 큽니다.
채승환 Manager (IT Audit) - 저는 이제 육아 7년 차에 접어드는데요, 아이들이 그냥 크는 게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와중에 부모와 떨어진 어린아이들은 어떤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지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러다 사내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어느 날은 7살 남자아이와 함께 키즈카페에서 노는 중에 화장실에서 손을 닦는데 휴지가 없어 제가 늘 아들에게 하는 것처럼 제 옷(티셔츠)에 손을 닦으라고 내어준 적이 있어요. 아이가 닦고서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삼촌 좋은 사람이다”라고 하더군요. 참 별거 아닌데, 고마워하는 마음이 기특하더라고요. 어떤 한 아이는 키즈카페 내 코인노래방에 데려가더니 이이경의 ‘칼퇴근’을 불러 주더군요. 하하. 초등학교도 입학하지 않은 아이의 뜻밖의 선곡에 웃음이 터지면서 묘하게 위로받는 기분도 들었네요.
이수현 Manager (IT Audit) - 저 역시 아이들과 처음 만났을 때는 모든 게 낯설었지만, 몇 달 뒤 다시 만난 아이들이 먼저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바이올린 연주를 보여주기도 하고, 볼링과 양궁 등 스포츠 활동도 능숙하게 하며 주어진 환경에서 건강히 잘 성장해 준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특히, 아이들과 동물원에서 함께 소통하며 보낸 시간이 가장 의미 있는 경험으로 기억돼요. 제 삶을 되새겨 볼 수 있었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봉사단원들과도 소통하며 마음 나눔을 할 수 있어서 감사의 마음이 더욱 큽니다.
채승환 Manager (IT Audit) - 저는 이제 육아 7년 차에 접어드는데요, 아이들이 그냥 크는 게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와중에 부모와 떨어진 어린아이들은 어떤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지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러다 사내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어느 날은 7살 남자아이와 함께 키즈카페에서 노는 중에 화장실에서 손을 닦는데 휴지가 없어 제가 늘 아들에게 하는 것처럼 제 옷(티셔츠)에 손을 닦으라고 내어준 적이 있어요. 아이가 닦고서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삼촌 좋은 사람이다”라고 하더군요. 참 별거 아닌데, 고마워하는 마음이 기특하더라고요. 어떤 한 아이는 키즈카페 내 코인노래방에 데려가더니 이이경의 ‘칼퇴근’을 불러 주더군요. 하하. 초등학교도 입학하지 않은 아이의 뜻밖의 선곡에 웃음이 터지면서 묘하게 위로받는 기분도 들었네요.
# 사랑과 관심으로 좋은 어른이 될 기회! 일상 속 힐링의 시간!
이아롬 S.Analyst (ERI) - 사실, 남을 위해 시간을 내는 일은 쉽지 않죠. 특히 주말을 쪼개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 활동을 통해 느낀 건 시선을 조금만 바깥으로 돌리면 세상이 훨씬 더 따뜻하고 넓게 느껴진다는 거예요. 봉사 빈도도 부담되지 않아요. 분기 1회 정도, 1년에 3~4회면 충분해요. 그리고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고 나면, 마음이 오히려 ‘채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가족’이라는 개념, 아이들에게 어른과 따뜻한 추억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주고 싶다면, 꼭 한 번 참여해 보시기를 추천 드려요! 우리 모두가 ‘좋은 어른’이 되어줄 수 있어요.
이수현 Manager (IT Audit) - 저는 함께 일하는 팀원의 추천으로 봉사단에 가입하게 됐어요. 때로는 타이트한 일정과 바쁜 회사 생활이지만, 회사 사람들과 봉사에 함께 참여하며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지친 일상 속 봉사활동을 통해 힐링하고 싶은 삼정인 분들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채승환 Manager (IT Audit) -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아이들에게 ‘시간’내어 함께하는 것이 큰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때론 고단한 업무로 정신적 힐링이 필요하신 삼정인분들에게 반나절 정도 시간 할애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면 서로 Win-Win이 되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수현 Manager (IT Audit) - 저는 함께 일하는 팀원의 추천으로 봉사단에 가입하게 됐어요. 때로는 타이트한 일정과 바쁜 회사 생활이지만, 회사 사람들과 봉사에 함께 참여하며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지친 일상 속 봉사활동을 통해 힐링하고 싶은 삼정인 분들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채승환 Manager (IT Audit) -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아이들에게 ‘시간’내어 함께하는 것이 큰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때론 고단한 업무로 정신적 힐링이 필요하신 삼정인분들에게 반나절 정도 시간 할애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면 서로 Win-Win이 되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Blue for Better’ 봉사단과 함께해요!
아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그룹홈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방문 활동을 이어가려 합니다. 특히, 자녀나 조카가 있으시거나 아이들을 잘 아는 어른들이 함께 참여해 주신다면 그룹홈 아이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시간을 내주실 수 있으시다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저희와의 만남을 통해 ‘세상에는 따뜻한 어른들도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작은 활동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함께 성장하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구성원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 가입 문의: ICE1 임도성 Associate (dosunglim@kr.kpmg.com)
* 가입 문의: ICE1 임도성 Associate (dosunglim@kr.kpm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