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P 15기 우수자들의
행복한 영국 연수 이야기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GEP(Global Elite Program) 15기 우수자 65명이 영국 런던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KPMG UK 오피스 투어부터 소규모 테마 여행 ‘Our London Story’, 런던 문화 탐방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 후에 개인 자유 여행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GEP 15기 우수자들의 연수 후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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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너무 완벽한 힐링의 시간
정다운 S.Analyst (Deal Advisory3)

GEP 해외연수는 저에게 ‘힐링’이었어요. 저는 연수 공식 일정 전 프랑스 파리에서 시티투어를 즐긴 뒤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직접 EPL 경기를 관람하는 꿈 같은 경험을 했어요.

그리고 공식 일정 후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여자 친구와 스냅사진도 남길 수 있었죠. 무엇보다 유럽을 대표하는 휴양지 카프리에서는 현지 명물인 레몬 소르베를 먹기도 하고, 리프트를 타고, 몬테솔라로 정상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만끽했어요. 비치클럽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낮잠도 자고, 여유롭게 수영까지 즐기며 완벽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여유로운 휴가는 일상에 지친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선물해 주었어요.

무엇보다 이번 연수를 통해 Audit과 Consulting본부의 동기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더욱 뜻깊었어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법인과 아낌없이 배려해 주신 김교태 회장님, 김이동 대표님, 김진만 부대표님, 박주흥 전무님, 그리고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GEP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새로운 에너지를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일하며 팀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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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S.Analyst (Deal Advisory3)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황보영 S.Senior (Tax2)

연수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런던시티 문화 탐방의 날’입니다. 런던의 상징인 빅벤, 버킹엄, 국회의사당을 둘러보고, 시티 크루즈에 탑승해 템스강을 유람하고, 더 샤드 전망대에 올라가 런던 시티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었어요. 저녁에는 뮤지컬 관람도 하며, 하루 종일 런던을 알차게 즐긴 날이었어요.

자유 일정에는 어머니, 친언니와 함께 튀르키예 일주를 했어요. 한국과 매우 다른 이색적인 문화와 풍경이 가득한 나라였어요. 특히, 이스탄불에서 히잡을 쓰고, 모스크에 입장한 것과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 체험을 하면서 하늘에서 일출을 감상했던 것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네요. 연수 덕분에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GEP 우수자로 선정된 데에는 지난 3년간 제게 보내주신 본부원들의 가르침과 배려 덕분입니다.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 올리며, 제가 받은 것 이상으로 본부원들에게 돌려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출발의 마음으로 제 목표인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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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영 S.Senior (Tax2)

충분한 휴식과 경험으로 행복 충전
손영균 S.Senior (B&F2)

조원들과 함께한 조별 투어 일정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조별 투어로 스타디움 투어를 신청했고, 매체에서만 보던 축구 본고장인 영국 첼시 축구장의 미디어 룸과 선수 벤치, 선수 락커를 방문할 수 있었어요. 제가 첼시 선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이 설레더라고요! 무엇보다 입사 당시 코로나19로 동기들과 대면 연수를 받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계기로 타본부 동기들과 소통하고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어 행복했어요.

공식 일정 후에도 저는 영국에 남아 런던과 에든버러에서 여행을 이어갔어요. 저는 여행지에서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즐기고, 지역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취미인 골프를 영국에서 해보면 어떨까? 라는 마음에 연수 출발 전 3곳의 골프장을 예약했어요. 운 좋게도 3번의 라운딩 중 2번의 라운딩에서 영국 현지인들과 플레이할 수 있었고, 놀랍게도 2명의 영국 회계사와 라운딩하기도 했어요! 제가 KPMG 한국에서 근무 중인데, 연수로 영국에 왔다고 하니 좋은 회사에 다닌다고 이야기해 줘서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죠. 하하. 라운딩 후에는 영국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에 자신감도 생기고, 혼자 여행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져서 이후에는 자신감 있게 현지인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릴 수 있었어요. 제게 이번 연수는 ‘감사’입니다! 연수를 통해 혼자 여행도 즐기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행복했어요. 연수 기간 배려해 준 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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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균 S.Senior (B&F2)

함께라서 더욱 즐겁고 따뜻했던!
홍주희 S.Consultant (OC)

연수에서 평소 접점이 적었던 타 부서의 동료들과 함께 투어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미라단’이라는 조 이름처럼 역사적인 유적지를 함께 다니며, 서로 배려하던 모습이 생각나요! 박물관에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아침 일찍 모였는데, 어플과 카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자전거를 대여하는 데만 한 시간이 걸렸던 웃픈기억도 있어요! 그 상황에서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방법을 찾으려고 적극적으로 나섰던 모습이나, 투어 중 소중한 순간을 남기기 위해 4~5명이 한 사람을 정성껏 찍어주던 모습에서, KPMG 구성원분들의 따뜻하고 배려심 있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공식 일정 후에는 남동생과 함께 바르셀로나와 파리를 여행했는데, 둘 다 빵을 좋아해서 하루 일정에는 늘 두 곳 이상의 빵집을 방문했어요. 가우디 투어와 야경 투어도 인상 깊었지만, 어디서 빵을 먹을지 소소하게 고민하고 골목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아요. 어릴 땐 많이 투닥거리던 동생과 이제는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의지하는 든든한 존재가 되었다는 걸 이번 여행에서 깨달을 수 있어 참 좋았네요. 저는 이번에 다양한 본부원분들을 만나며 제 소속 본부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많았는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 본부의 소속감과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이 더욱 커졌어요. 이러한 소속감과 배움은 우리 본부 선배님들에게 받아온 것이기에 앞으로는 후배들에게도 그런 경험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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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희 S.Consultant (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