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 경제를 기술로 실현하는 ESG 선도기업, 포어시스
포어시스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션 테크 기업이다. 해양폐기물을 직접 수거, 재활용해 고품질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뿐만 아니라 조선·해양, 토목·구조 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공장 ‘Re:birth Factory’
해양 쓰레기의 자원화를 위한 여정
2017년 설립된 포어시스는 ‘오늘의 바다와 함께, 내일의 바다를 위해’라는 미션 아래, 해양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폐어망과 폐로프 등 해양 폐기물에서 추출한 플라스틱(PA6, PP, PE, PET)을 고순도 재생 원료로 정제해 제조기업에 공급하는 해양 폐기물 자원순환 사업은 업계 내 높은 기술력과 탄탄한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국내 해양 폐기물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어시스는 자체 전처리 공정을 통해 해양 폐플라스틱 내 염소, 수분, 유기불순물 등 비가공 요소를 정제하고, 재질별로 분리된 전처리 라인을 구축하여 제품의 품질 편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신재(virgin plastic) 대체가능한 재생소재를 제공하고 있다.
UL ECV 2809-3 검증으로글로벌 친환경 소재 시장 본격 진출 준비
포어시스는 국내 최초로 UL솔루션즈의 해양 플라스틱(OP) 및 해양 유입 가능 플라스틱(OBP) 검증을 모두 획득하며 글로벌 해양 재생원료 인증을 동시에 충족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폐어망·폐로프에서 추출한 나일론(PA6),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재생 소재에 대해 ‘UL ECV 2809-3’ 검증을 통과함으로써, 국제 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 및 추적성 기준을 만족시켰다. 이로써 포어시스는 자동차 및 가전 분야의 글로벌 제조업체와의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조선사·해운사·관공서 등과 협업한 독자적인 수거 네트워크를 통해 연간 수천 톤의 해양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고품질 친환경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한 포어시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해양 순환 경제의 대표 기업으로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좌측 상단 - 해양폐기물 재생원료(펠릿) : (왼쪽) SeasPoP (PP 기반), (가운데) SeasPoE (PE 기반), (오른쪽) SeasNyl (PA6 기반)/ 좌측 하단 - 수거 대기 중인 해양 폐로프 (삼성중공업 야드 內)/ 우측 - 해양폐기물 PE/PP 전처리(세척) 공정
엔지니어링 역량 기반의 서비스 확장
포어시스는 해양 폐플라스틱 재자원화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환경 및 신재생 엔지니어링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하천 및 항만의 부유쓰레기 저감 시설을 설계·제작·설치·운영하는 Turn-Key 기반의 수거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친환경 도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목, 구조, 조선, 해양, 항만 등 전문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 및 용역사업을 활발히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포어시스는 엔지니어링 기술 기반의 소설벤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해상 풍력 레이더 타워 설계, 해저 앵커 설계 및 해양 플랫폼 계류계 설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중심으로 특화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기술개발
포어시스는 다중 초음파 세척 시스템, AIoT 기반 부유쓰레기 탐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 재생원료 품질 관리 시스템 및 모바일 해양폐기물 전처리 시스템 등 폭 넓은 기술 개발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환경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국책과제와 연계한 자원순환 사업에서의 추가적인 제품화 및 사업화를 준비 중이며, 향후 이러한 기술 역량을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가파른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해양폐기물 PA6/PET 전처리(세척-탈수-건조) 라인 전경/ 전처리 공정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
포어시스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업의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다.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인도네시아 ODA사업, 해양 환경 관련 세미나, 환경일자리 창출, 초중고 대상 재활용 교육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슈퍼유니콘을 향한 항해
포어시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슈퍼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현재 투자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모집될 투자금을 발판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기술 혁신이 선순환하는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에서 시작된 변화, 기술로 완성되는 미래’ 를 만들기 위한 포어시스의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