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더 힘이 나는!
크로스핏 동호회 ‘CrossFit KPMG’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지속 가능하고 재미있는 운동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크로스핏이 아닐까? 지난 2월, 삼정KPMG에서는 건강한 신체 단련을 위한 크로스핏 동호회가 신설됐다. 이번 호에서는 크로스핏 동호회원을 만나 크로스핏의 매력과 활동 스토리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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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할 때 더욱 재밌어

크로스핏은 Cross-training과 Fitness의 합성어로 달리기, 로잉, 스쿼트, 버피 테스트, 역도, 체조 등 다양한 운동을 섞어 단기간 고강도로 행하는 운동법이다. 심폐지구력과 최대근력, 유연성, 민첩성 등 10가지 영역의 운동 능력을 고루 향상시키는 이 운동은자신의 체력에 맞게 강도 조절 가능하며, 매일 와드(Workout of the Day, WOD: 크로스핏의 하루 운동) 프로그램이 변경돼 지루하지 않게 꾸준히 운동할 수 있다.

삼정KPMG의 크로스핏 동호회는 함께할 때 훨씬 더 재미있고 동기부여가 되는 크로스핏을, 더 많은 사우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CrossFit KPMG’는 Deal Advisory10본부의 장주항 상무의 리드로 개설됐으며, 현재 24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로 서울 내 다양한 크로스핏 박스를 매달 1회씩 방문하여 운동하고 있으며, 개인 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은 물론, 팀워크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제 막 출범한 신생 동호회, 그 매력을 크로스핏 동호회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본다.

# 건강도, 애사심도 쑥쑥!
양지수 S.Analyst - 제 오랜 취미 중 하나가 바로 크로스핏인데요, 우연히 같은 취미를 가진 팀원을 만나면서 ‘동호회를 만들어 삼정인들과 함께 즐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함께해보니, 정말 더 즐겁더라고요! 다양한 삼정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교류하는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서로를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최근에는 팀 티셔츠도 맞춰 입으면서 하나의 팀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하하.

이학준 Manager - 맞아요. 확실히 동호회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게 돼요. 저는 그동안 헬스만 해왔는데, 크로스핏은 정말 색다르더라고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함께할 때 더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장주항 상무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동호회에 참여하게 됐는데,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다양한 삼정인들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고 난 후 지쳐 바닥에 누워 있으면 평소 마음속에 있던 걱정과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최한웅 Manager 저는 함께 운동하며 서로 응원하고 성장해 가는 그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동호회 활동을 통해 애사심도 한층 깊어졌고요. 부서나 직급을 떠나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하는 그 순간들 덕분에 사람 사이의 벽도 금세 허물어졌습니다. 자연스럽게 관계가 가까워지다 보니, 업무에서도 훨씬 더 편하게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이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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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도전하며 성취감 얻을 때 짜릿해!
최한웅 - 크로스핏의 가장 큰 장점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에요. 팀원들과 같은 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하이파이브로 서로에게 힘을 주고, 함께 운동을 마쳤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정말 특별하죠. 혼자였다면 포기했을 순간도, 함께여서 버텨내고 해낼 수 있었던 경험이 많아요.

양지수 - 크로스핏의 또 다른 매력은 매일 다른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다는 거예요. 크로스핏에서는 ‘와드(WOD)’라는 표현을 쓰는데, 말 그대로 하루하루 운동 프로그램이 다르게 구성돼 늘 새롭고 도전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단순히 반복하는 운동이 아니라, 매번 새로운 방식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어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이학준 - 저는 크로스핏을 하면서 자신의 한계에 부딪히고, 또 그 한계를 조금씩 넘어서며 느끼는 희열을 많은 분들이 꼭 경험해보셨으면 해요. 각자의 운동 능력에 맞춰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매번 한계를 마주하게 되는데, 그걸 넘어설 때의 짜릿함이 정말 대단하거든요. 또한, 매일 달라지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운동 능력을 골고루 키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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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지 않게 누구나 즐길 수 있어요!
이학준 - 크로스핏을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어요. 능력에 맞게 동작과 무게를 조절할 수 있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죠.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참여해 보세요!

양지수 - 맞아요. 자신의 수준에 맞춰 운동할 수 있고, 전문 코치님들이 안전하고 친절하게 지도해주시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안심하고 시작할 수 있어요. 운동을 즐기고, 좋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예요. 많은 삼정인 분들이 함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한웅 - 크로스핏 동호회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커뮤니티예요. 운동 경험이 없어도 괜찮아요. 저도 처음엔 걱정했지만, 코치님과 동료들의 친절한 도움 덕분에 즐겁게 적응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인연도 만들 수 있는 기회니까, 용기 내어 한 번만 참여해 보세요. 왜 많은 사람들이 크로스핏에 푹 빠지는지 바로 알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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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 동호회 문의
모임은 주로 토요일 낮에 진행되며, 한 달 전에 투표로 날짜를 정합니다. 수업은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재는 회사 근처 ‘터치앤고 트레이닝’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수도권 내 다양한 지역에서 ‘원정 운동’도 계획 중이며, 미니 대회나 외부 오픈 대회 참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말에는 송년회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학준 Manager
· E-mail. hakjunlee@kr.kpmg.com

양지수 S.Analyst
· E-mail. jeesooyang@kr.kpm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