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선도하는 밸류업지원센터
지난 6월 삼정KPMG는 정부와 거래소 주도로 시작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업이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밸류업지원센터’를 발족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과 시장 간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KPMG 슬로건 ‘Inspiring Confidence, Empowering Change’에 맞춰 국내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번 호에서는 상장기업의 가치 제고에 관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의 신뢰를 선도하는 ‘밸류업지원센터’를 소개한다.
자율적 참여 강조한 밸류업 성공 관건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에서의 평가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지난 5월 국내 기업들의 가치 제고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국내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상장사는 현황 분석을 통하여 지표를 선정하고, 해당 지표에 대한 중장기적인 목표와 계획을 제시하며, 이는 연 1회 이상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에 주기적으로 공시할 수 있다.
밸류업 제도 시행 초기에 가장 주목할 점은 얼마나 많은 기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인가이다. 한국의 제도가 벤치마크한 일본의 경우 PBR(순자산비율) 1 미만 기업의 참여가 사실상 강제된 반면, 한국은 자율적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의 관심과 참여 여부가 제도의 성공에 중요한 관건이다. 현재 밸류업 촉진을 위한 세제 개편이 진행 중이며, 밸류업 지수 등이 개발되고, 기관투자자와 연기금 등의 요구가 증가하면 자율적 프로그램임에도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결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가치 제고 위한 One-Stop 서비스! 해외 사례 및 연구로 차별화된 방법론 구축
밸류업 공시는 자율 공시를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공시할 수 있는 내용이 많고, 공시에 담을 내용 등이 유연한 주관식 방식이기 때문에 일부 기업들이 회계법인 등 외부 전문가의 도움이나 검증을 받으려 한다. 이러한 니즈(Needs)에 발맞춰 삼정KPMG는 밸류업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이 센터는 산업별 전문가를 포함하여, 공시 이후 실질적 이행과 소통을 돕는 경영 전략, 구조조정 등 고객의 상황에 따라 자본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비핵심 사업 매각이나 신규사업의 인수 등을 자문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신장훈 부대표가 센터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밸류업지원센터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냉철한 현황분석과 기업의 특성에 맞는 지표 선정, 그리고 합리적인 목표와 이행 계획 수립을 통합적으로 자문하고 있다.
특히 제도 시행 초기부터 KPMG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등 해외 자본시장 선진화 방법론을 연구하여 최적의 실행 모델과 차별화된 방법론을 구축했다.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한 중견/중소기업 컨설팅 자문사로서 실질적인 자문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재무, 전략, M&A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One-Stop 서비스로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밸류업지원센터는 센터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 이해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높은 품질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도록 자문하여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실질적으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되는 많은 성공적 사례를 다수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여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며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
신장훈 부대표 (센터장) jshin@kr.kpmg.com
조일상 상무 ijo@kr.kpmg.com
김유경 전무 youkyoungkim@kr.kpmg.com
김유미 전무 yumikim@kr.kpmg.com
장성원 상무 sungwonchang@kr.kpmg.com
허인재 상무 ihur@kr.kpm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