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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해외에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 상승, 국내에서의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대한 공시/심사 체계 개편에 따라 투자계약증권의 발행 기대감 상승 등 가상자산 시장이 활발해질 조짐이 보인다. 실제로 22년 말 대비 23년 6월 말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9.4조 원에서 28.4조 원으로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 규모는 2.9조 원이며, 거래 이용자 수는 606만 명이다.

반면, 가상자산 발행자의 유통량 공시, 발행자 및 거래소의 해킹 사고 등 가상자산 관리 부실 관련 뉴스 역시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이러한 이유로 다시금 가상자산 시장이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한다. 가상자산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대감에 따른 가상자산 시세의 상승이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의 자율적인 노력을 통한 건전한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한다.

현재 단계적으로 제정 중인 가상자산 관련 법률, 금융감독원의 가상자산 회계 이슈 감독지침과 주석공시 사례, 한국회계기준원의 가상자산 공시 기준 개정,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가상자산 감사 가이드라인 등 정책 당국의 진일보된 정책적 노력은 이러한 시장 참여자의 자율적인 노력의 가이드가 될 수 있다. 이에 가상자산 사업의 시장 참여자인 발행자, 거래소, 투자자는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상자산 사업을 위한 적절한 내부통제를 갖추고, 가상자산을 발행, 거래, 투자 목표가 무엇인지, 거래 결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장 참여자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

삼정KPMG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가상자산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상자산 사업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가상자산 사업지원팀은 팀 리더 박성배 부대표와 최연택 상무를 중심으로 운영 및 관리 체계, 회계 및 통제, 세무, IT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팀 구성원들은 수년간 가상자산 발행자, 거래소, 투자자 등 많은 기업들과 함께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민했으며,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왔다. 또한, 관계 당국과의 소통을 위해 최전방에서 노력을 펼쳐왔다.

이처럼 가상자산 사업지원팀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에게 신뢰를 기반한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발행 체계, 발행 후 자산관리와 공시, 내부통제 및 회계, 세금 신고 및 납부 등을 아우르는 가상자산 관련 사업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가상자산 사업지원팀은 건강한 가상자산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참여자에게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