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봉사단을 소개합니다!
지난 8월, 삼정KPMG는 함께 더 나은 세상(For Better)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임직원 봉사단’을 창설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봉사단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임직원 봉사단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봉사 후기도 들어본다.
2023년 8월, ‘신뢰를 부여하고, 변화를 주도하며’ 세상을 보다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간다는 KPMG의 Purpose에 맞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임직원 봉사단을 창설했다. 법인에서는 삼정사랑나눔회를 주축으로 월 1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나, 장소 및 시간의 제약으로 참여를 희망해도 함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봉사단을 만들어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 복지, 교육, 환경 등 각 관심사를 가진 임직원들로 봉사단이 꾸려졌으며, 총 11개의 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Contact: PPC - CSR 담당 김민지 대리 mkim202@kr.kpmg.com
· OT (Outstanding Team)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해킹 등 진로 멘토링
김수득 Manager(Digital) 외 5명
· 행복한 동행
외국인 노동자 및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 한국어 및 한국문화 멘토링
김정환 전무 (DA2) 외 15명
· 환경 봉사단
공원, 산 등 지역 내 쓰레기 줍기 활동
장선미 상무 (CS 임원실) 외 4명
· 오아시스
관악구 일대 환경 정화 및 빵과 쿠키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
길준 Associate (B&F2) 외 4명
· Go Green
노을공원, 서울 숲 등 나무 심기 및 쓰레기 줍기 활동
한윤성 상무 (DA7) 외 11명
· 떡잎방범대
유기견 돌봄 및 견사관리 봉사
양서원 Consultant (Digital) 외 4명
· 멍!사단
유기견 견사청소 및 목욕, 산책 지원
김연하 Senior(ICE1) 외 4명
· 1OO4GH
유기견 견사 청소 및 목욕, 산책, 물품 지원
국세윤 Associate (IGH) 외 4명
· 따끈따끈베이Con
명절, 성탄절 등 특별한 날에 맞춰 빵과 쿠키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
이채현 Consultant (MC2) 외 11명
· 아름다운 봉사단
아동보호시설(보육원)에 방문해 아이 돌봄, 청소 등 노력 봉사 진행
서정혁 상무 (B&F1) 외 7명
· Outlook
복지/ 환경과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 취약아동 동화책 만들기, 어르신 나들이 활동 보조 등
박재욱 S.Senior (IM1) 외 9명
임직원 봉사단 참가자 미니 인터뷰
입사 동기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KPMG의 For Better를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꾸리게 됐어요. CS본부 컨설턴트로 구성된 우리 봉사단은 제빵 봉사단, ‘따끈따끈베이Con.’이에요. 손수 만든 빵과 쿠키를 수혜처에 전달하고 있는데요, 봉사단 10여 명은 2시간 내내 쉴 틈 없이 정성스레 빵을 만들어요. 빵을 만드는 작업이 생각보다 힘들지만, 어느새 포장까지 완료된 따끈따끈한 빵을 보면 작은 실천과 베풂으로 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보람된 경험을 다른 삼정인분들도 함께 느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본가에 17살의 노견을 키우고 있어 평소에 유기견 봉사에 대한 관심이 있었어요. 하지만, 쉽게 참여하진 못했는데 때마침 회사에서 임직원 봉사단 모집 소식을 듣고, ‘이거다!’ 싶었죠. 우리 봉사단 이름은 멍!사단으로,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해 견사 청소는 물론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과 산책을 하고 있어요. 유기견들이라, 상처를 받아 어둡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밝고 사람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고 내 생각이 잘못되었구나 느꼈어요. 그만큼 봉사단체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단 생각도 들었고요. 우리나라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1,400만 명이 넘는다고 해요. 그만큼 유기되는 동물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면 멍!사단과 함께해요!
우리 봉사단 Outstanding Team(OT)은 수도권 지역 내외의 청소년들에게 해킹&보안 분야의 진로 멘토링을 수행하고 있어요. 학창 시절 온라인 커뮤니티(해커스쿨)에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에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해킹과 보안 분야 입문 친구들을 만나 멘토링 활동을 해왔어요. 그러던 중 수도권과 멀리 떨어진 지역의 학생들은 해킹, 보안 진로 상담을 받고 싶어도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OT 팀원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우리가 직접 도와주자는 의견이 모아져 봉사단을 시작하게 됐어요. 서로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책임감을 갖고 봉사에 임하게 되었고, 이번 계기로 팀워크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껴요. 이처럼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도중에 봉사단을 통해서 보람 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니, 많은 삼정인분들도 봉사단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