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견 대비반에서 역량 Up하고 해외파견 Go!
삼정KPMG는 각국의 Korea Desk를 비롯해, DA Swap, Tax Trek 등 Global에서 운영하는 다양한해외파견을 희망하는 삼정인을 위해 해외파견 대비반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호에서는 해외파견 대비반을 통해 파견을 다녀온 삼정인들과 현재 파견 중인 삼정인들을 만나봤다.

*해외파견 대비반 문의: PPC 이동희 대리 dlee56@kr.kpmg.com
stargram

우물 안 개구리, 세상을 느끼다!

- 김남규 S.Manager (B&F1)

stargram
저는 2018년 해외파견 대비반에 참여하며, 3개월간 원어민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늘 글로 접해온 영어에 대해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토의하고, 실전 감각도 키우며 영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어요.
사실, 토요일 아침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수업에 참여한 기억이 나요. 그럼에도 해외파견이라는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교류하며, 다시 한번 목표를 상기시킬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이후 2019년 8월, 호주 시드니의 KGSG ASPAC에 2년간 근무하며, 새로운 감사플랫폼(KCw) 및 감사방법론(KAEG) 개발 관련 업무를 수행했어요. 다양한 국가에서 온 KPMG 동료들과 협업하며, 각 나라들의 일하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세상을 바라보는 견해도 한층 넓어졌어요.
사실, 그 흔한 어학연수 한번 못 가본 우물 안 개구리였던 제가 세상을 넓게 보는 시야와 다양성을 수용하는 마음의 그릇을 선물 받은 것 같아요. 일단, 파견을 준비한다면 해외파견 대비반은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어요. 우선 참여하시고, 준비하는 것 을 추천합니다!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

- 허예상 S.Manager (B&F2)

stargram
저는 총 3번의 해외파견 대비반을 경험했는데요, 파견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던 2018년 여름, USMP 대비반이 있었던 2018년 겨울, 런던 파견 전 2019년 여름입니다. 일단 대비반의 가장 큰 장점은 어학 능력 향상이에요. 2019년 비자 문제로 미국 파견이 취소되어, 다시 파견을 준비하던 때 그해 여름 곧바로 파견 기회가 생겼어요. 마침 대비반에 참여하고 있었기에 7~8월에 연이은 영어 인터뷰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어요. 그리고, 2019년 10월부터 KPMG 영국 런던 오피스에서 근무하게 됐어요. 런던 오피스에서는 Financial Service – Insurance Audit 부서에서 Incharge 역할을 맡아 두 번의 기말감사 시즌을 거치고 복귀했어요.

대비반의 또 다른 장점은 평일에는 업무로 정신없이 보냈다면, 주말만큼은 저를 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많이 높일 수 있었고요. 앞으로 저는 제가 경험한 대비반과 파견의 경험을 후배 회계사들에게 전하고, 열정 있는 후배들이 그 좋은 기회를 갖도록 돕는 좋은 멘토가 되고 싶어요.

한국에서 느끼지 못할 소중한 경험들!

- 노승현 Manager (KPMG 말레이시아 오피스)

stargram
저는 2020년 해외파견 대비반을 통해 K PMG 말레이시아로 파견 오게 됐어요. 당시 대비반을 통해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영어 수업을 받으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어요. 최대 인원이 4명이라 소규모 집중 수업을 받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비즈니스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활용면에서 좋은 것 같아요. 파견 중에 저도 모르게 수업 시간에 배운 표현이 나오더라고요. 스스로 많이 깜짝 놀랬어요. 하하.

파견 3개월이 지난 지금, 다양한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는데요, 가장 좋은 점은 언어가 다르고, 국적이 달라도 회계사로서 느끼는 부분을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반대로 서로 존중하고, 소통한다 해도 문화적 차이에서 느끼는 다른 부분들도 존재합니다. 이런 점들은 한국에서만 지냈다면 몰랐을 부분이라 생각해요.
해외 생활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어요.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남은 파견 동안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법인에서 이러한 좋은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양성 경험하며 포용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다!

- 김성아 Director (KGSG Audit)

stargram
저는 3년간 대비반에 참여하며, 파견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해외파견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어요. 현재 미국 뉴저지 KGSG Audit에서 근무 중인데요, 다양한 국가에서 파견 온 동료들과 협업하며 다양성을 이론이 아닌 실제로 경험하며 습득하는 과정에서 포용의 참된 의미를 되새긴 것 같아요. 또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고, 전문가로서 더욱 성장하고 안목이 넓어지는 변화를 느낄 수 있었어요.

파견을 통해 새롭고 짜릿한 경험을 하고 있는 만큼 법인의 많은 분들에게도 해외파견을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제가 해외파견이란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을 준 해외파견 대비반 참여를 추천해요. 대비반은 파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게 해준 원동력이었어요.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서 최근 귀임한 삼정인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고, 해외파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높일 수 있어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대비반 참여로 해외파견의 문을 두드리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