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이투데이]
"AI 혁신 전략으로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삼정KPMG가 금융과 공공부문에서 축적한 종합 컨설팅 역량을 토대로 기업들에게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삼정KPMG는 1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기업 4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과 공공의 인공지능(AI) 혁신: 활용 사례와 실무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정KPMG는 금융 및 공공부문에서도 다양한 AI 에이전트와 플랫폼을 구축하며, 기업의 핵심 업무에 AI를 접목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한 거버넌스, 데이터, 플랫폼 전략 등의 핵심 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이동근 삼정KPMG AI센터장(전무)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AI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프로세스, 조직, 서비스 제공 모델, 기술, 성과지표, 거버넌스를 종합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승연 삼정KPMG 금융컨설팅본부 상무는 AI 에이전트 활용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인 AI 플랫폼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데이터 통합, 처리 속도, 모델 배포 및 관리 등 기술적 요소와 함께, 기업 환경에 맞춘 플랫폼 설계 전략을 제시하고 금융 기관에 적용된 사례를 공유했다.
양현석 삼정KPMG 금융컨설팅본부 전무는 생성형 AI의 실무 적용 사례를 안내했다. 간편 보험 인수 심사, 기업 내 보고서 검색은 물론 회계 및 세무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기업이 가진 지식자산 활용을 극대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인 사례를 시연했다. 또한 문서 형태의 지식자산을 AI가 인식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솔루션도 함께 제시했다.
여준형 삼정KPMG 리스크컨설팅본부 전무는 금융 및 공공 분야에서 AI를 통해 발생 가능한 위험을 조기에 식별하고, 의사결정 지원과 리스크 모니터링에 적용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AI 기반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제언했다. 최종원 디지털본부 상무는 기업이 AI 친화적인 데이터 관리 전략을 설계∙운영하는 방안을 설명했으며 최진영 디지털본부 상무는 기업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및 개선을 위해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설계되고 적용되는지를 단계별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