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머니투데이]

 

삼정KPMG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업종 상장예비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연다.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기업 수는 40개사로 최근 5개년 평균(48개사) 대비 줄었다. 하반기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 글로벌 M&A(인수·합병) 활동 재개, AI(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중심의 투자 확대 등으로 IPO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상장예비 소프트웨어 기업이 IPO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회계·감사 이슈, 가치평가 주요 고려사항,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상장 준비 핵심 점검 사항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강인혜 삼정KPMG 전무가 국내외 IPO 시장 동향과 전망을 설명한다. 김재중 삼정KPMG 상무가 지정감사 절차상 회계·감사 이슈와 재무제표 작성 유의사항, IFRS(국제회계기준) 적용 시 업종별 고려사항, 감사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진연 삼정KPMG 전무는 IPO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며 라운드별 자금조달, 투자자 유치, 밸류에이션 협상, 투자 구조 설계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거래소 상장유치부서장을 역임했던 하종원 아토리서치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상장준비 핵심 점검사항으로 일정 관리, 내부 통제, IR 자료 준비, 심사 대응, 성공·실패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업계 실무자 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상장 준비 초기부터 회계감사 대응, 가치평가, 투자유치 전략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삼정KPMG, '소프트웨어 업종 상장예비기업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