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금융산업과 리질리언스(Resilience)
급변하는 금융산업과 리질리언스(Resilience)
본 보고서는 다양한 리질리언스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금융산업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혜안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세계적으로 금융산업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거나, 초저금리를 유지하면서 금융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기 회복으로 연결되지 않는 ‘글로벌 유동성 함정’ 하에서 금융산업의 위기 극복방안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입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이러한 대내외 환경변화에서 국내 금융기업들이 예측 불허의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는 리질리언스 역량을 조직 내부에 갖출 것을 제안합니다. 기업에게 ‘리질리언스(Resilience)’란 예측하지 못한 위기를 맞았을 때 이를 빠른 속도로 이겨내고 새로운 차원의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합니다.
리질리언스를 갖춘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지력, 극복력, 행동력의 3가지의 핵심 역량이 조직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인지력은 집단지성과 리더의 통찰력을 발현하는 능력이고, 극복력은 핵심역량에 집중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능력입니다. 행동력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과감하고 민첩하게 실행하는 능력입니다.
본 보고서는 ‘인지’, ‘극복’, ‘행동’을 통해 리질리언스를 발휘하고, 위기를 극복했던 금융기업들의 사례를 분석하였습니다.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예측하지 못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 현 시점에 기업들은 리질리언스 역량을 보유해야 합니다. 본 보고서는 다양한 리질리언스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금융산업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혜안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Overview
Executive Summary
급변하는 금융산업
- 글로벌 마이너스금리와 금융산업의 수익성 저하
- 글로벌 유동성 함정
리질리언스의 필요성과 구성요소
- 리질리언스의 필요성
- 리질리언스의 구성요소: 인지력 극복력 행동력
금융기업의 리질리언스 케이스
- 영국의 디지털은행 ‘아톰 뱅크’를 통해 본 기업의 ‘인지‘ 사례
- 일본의 보험사 ‘다이이치 생명’을 통해 본 기업의 ‘극복’ 사례
- 미국의 증권사 ‘찰스 슈왑’을 통해 본 기업의 ‘행동’ 사례
시사점 및 기업의 대응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