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게 ‘리질리언스(Resilience)’란 예측하지 못한 위기를 맞았을 때 이를 빠른 속도로 이겨내고 새로운 차원의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합니다.

 

리질리언스를 갖춘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지력, 극복력, 행동력의 3가지의 핵심 역량이 조직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인지력은 집단지성과 리더의 통찰력을 발현하는 능력이고, 극복력은 핵심역량에 집중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능력입니다. 행동력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과감하고 민첩하게 실행하는 능력입니다.

 

세계 경제는 당분간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한국 역시 소비 부진이 지속되면서 뚜렷한 소매 판매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성장 지속, 저출산 및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 변화, IT기술 발달에 따른 소비트렌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많은 유통·소비재 기업들이 상품경쟁력 강화, 고객 차별화 마케팅, 온라인 부문 강화, 아울렛과 복합쇼핑몰에 대한 투자 확대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어떤 기업도 앞으로 치고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정KPMG는 위기의 경영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유통·소비재 기업들이 예측하지 못한 충격을 받게 되더라도 리질리언스를 통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위기 이전보다 ‘바운스 포워드(bounce forward)’하며 도약할 것을 제안합니다. 

Executive Summary

 

격동기의 글로벌 유통·소비재 산업

장기 저성장 시대 속 유통·소비재 기업

유통·소비재 기업, 경영환경 및 소비트렌드 변화에 직면

 

리질리언스의 필요성과 구성요소

리질리언스의 필요성

리질리언스의 구성요소 : 인지력 · 극복력 ·행동력

 

유통·소비재 기업의 리질리언스 사례

유통·소비재 기업의 ‘인지’ 사례

-  10년 후의 제품을 만든다 / 이케아(Ikea)

-  세상에 없던 수요를 창출하다 / 네슬레(Nestle)

유통·소비재 기업의 ‘극복’ 사례

-  위기 속에 택배의 역사를 시작하다 / 야마토운수(Yamato)

-  몰락하던 레고 왕국의 부활 / 레고(Lego)

유통·소비재 기업의 ‘행동’ 사례

-  제철기업에서 럭셔리 리빙 기업으로의 과감한 변신 / 피스카스(Fiskars)

-  미래 패션의 중심은 디지털에 있다 / 올세인츠(AllSaints)

 

시사점 및 기업의 대응전략

-  Grupo ACS를 통해 본 건설기업의 ‘인지’ 사례

-  Skanska를 통해 본 건설기업의 ‘극복’ 사례

-  Bechtel을 통해 본 건설기업의 ‘행동’ 사례

 

시사점 및 기업의 대응 전략

-  바텀업에 기반한 집단지성 시스템으로 인지력을 발현하라

-  사업역량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연계하여 극복하라

-  매트릭스 조직의 효율화로 빠르게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