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불확실성 증대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과 발전의 해법을 찾으려는 기업들의 고민은 그 어느 때보다도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앞날을 정확히 예측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찾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요인이 ‘리질리언스(Resilience)’에 있다고 봤습니다. 리질리언스는 ‘원래의 상태로 회복(‘Bounce Back’)하는 수준을 넘어 위기 이전보다 더 전진(‘Bounce Forward’)하여 강한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역동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신간 저서는 리질리언스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인(認), 극(克), 행(行) 3가지를 꼽고, 이와 같은 역량을 갖추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분석했습니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인지력(認), 도전과 위기가 닥쳤을 때 이를 이겨내고 보다 발전하는 극복력(克), 목표와 전략을 위해 빠르고 과감하게 움직이는 행동력(行)의 진정한 의미와 실체를 들여다보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짙은 안개 같은 글로벌 경제·정치·사회·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고민은 깊어만 갑니다. 이 책이 그에 대한 새로운 활로를 제시하는 내비게이션이 되어 기업 경영자를 비롯한 임직원들, 정부의 정책 입안자들, 국가 경제를 걱정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능력과 난관을 극복하는 용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PART 1 지구는 지금 몇 시인가-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리스크
PART 2 내일은 해가 뜰까-성장 패러다임의 전환
PART 3 지금, 우리 기업에 절실한 것은-카오스를 이기는 ‘리질리언스’

이 책은 매우 적절한 시점에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위기에 대한 대응력 제고와 새로운 기회 창출이 절실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장의 비결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 꼭 필요한 기업 경영의 나침반 같은 책이다.
진념 전 경제부총리
 
치밀한 자료 조사와 명쾌한 분석을 바탕으로 리질리언스 기업이 되기 위한 요건과 성공 사례들을 들려준다. 개인의 정신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를 기업의 영속성에 불가결한 가치로 연결하고 있는 이 책은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에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양창순 마인드앤컴퍼니 대표∙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외래교수
 
이 책은 크고 작은 위험에 직면한 기업들이 상황을 인지하고, 난관을 극복하고, 과감한 행동력을 발휘하여 성공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다각도로 조명함으로써 기업 경영이 나아갈 방향을 비추어준다.
김종립 지투알 대표이사 
 
풍부한 통계자료와 차트,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글로벌 환경의 흐름과 세계 유수 기업들의 사례를 분석하여 어떻게 미래를 인지하고,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재창조하고, 장기적 비전을 실현했는지를 심도 있게 소개한다.
박남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